정세균 총리, '코로나19 감염증에 대한 과도한 공포를 경계해야'

'중앙부처, 지자체 주관 행사를 무조건 취소하거나 연기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아'
뉴스일자: 2020년02월12일 23시43분


정세균 국무총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에 대한 과도한 공포를 경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12, 정 총리는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확대 중수본회의에서 "새학기 대학 중국 유학생들이 입국을 앞두고 있다""입국 후 지역사회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한 세심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대학에만 맡겨둘 수 없는 문제다"라면서 "교육부와 관계 부처는 대학, 지역사회와 함께 조속히 세부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정 총리는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방역은 빈틈없게 하되 지나친 위축은 피해야 한다""신종 코로나로 인해 중앙부처, 지자체 주관 행사를 무조건 취소하거나 연기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확진자가 다녀갔다는 이유로 며칠간 문을 닫는 것도 지나치다. 확진자가 다녀갔더라도 소독하고 이틀 후부터 운영해도 괜찮다는 게 방역대책본부 입장이다"면서 "국민들도 정부를 믿고 일상생활을 지속해 달라"고 요청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3차 임시항공편을 통해 귀국한 우한 교민과 가족들 관련해 "14일간 안전과 만전을 기해주길 당부드린다""협조해주신 이천시민과 경기도민, 이천시와 경기도에도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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