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정세균 총리, '소상공인.자영업자 폐업막아야' 금융권에 SOS:엔티엠뉴스
로고

정세균 총리, '소상공인.자영업자 폐업막아야' 금융권에 SOS

'금융권.기업.국민이 상생하는 노력을 통해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

이규광 | 기사입력 2020/03/26 [02:57]

정세균 총리, '소상공인.자영업자 폐업막아야' 금융권에 SOS

'금융권.기업.국민이 상생하는 노력을 통해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

이규광 | 입력 : 2020/03/26 [02:57]

정세균 국무총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로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폐업하는 일을 막기 위해 금융권 도움이 절실하다""정부 노력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25일 오후, 정 총리는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금융권 협회장 간담회를 열고 "과거 외환·금융위기 시 모든 국민들이 금융권에 힘이 되어주신 것처럼, 지금 어려운 상황에 처한 국민들에게 금융권이 힘이 돼 달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비상 경제 상황에서 실물경제가 원활히 돌아갈 수 있도록 금융권이 뒷받침해야 한다"면서 "기업 흑자도산과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문을 닫는 일을 막기 위해 금융권 도움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안 등 3차례에 걸친 총 32조원 규모 민생.경제종합 대책을 추진 중"이라며 "비상경제회의를 통해 100조원 규모 민생.금융안정 대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정 총리는 "정부가 과거에 없던 노력을 하고 있다"며 금융권의 동참을 재차 요청했다.

그러면서 "금융권.기업.국민이 상생하는 노력을 통해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정부도 금융권 노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금융협회는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초저금리(1.5%) 자금이 공급되도록 노력한다는 내용 등이 담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