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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대표, '미래한국당 위성교섭단체? 특단 대응 강구할 것':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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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대표, '미래한국당 위성교섭단체? 특단 대응 강구할 것'

'코로나 이후 변화된 세상을 재도약의 기회로...치밀하고 과감한 전략 준비할 것'

이규광 | 기사입력 2020/05/01 [16:47]

이해찬 대표, '미래한국당 위성교섭단체? 특단 대응 강구할 것'

'코로나 이후 변화된 세상을 재도약의 기회로...치밀하고 과감한 전략 준비할 것'

이규광 | 입력 : 2020/05/01 [16:47]

지난 29,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당정은 바로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 준비를 시작하고 코로나 이후 변화된 세상을 재도약의 기회로 활용하도록 치밀하고 과감한 전략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을 통해 "긴급재난지원금은 비상 처방일 뿐 경제 위기에 대응하는 근본 대책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우리는 IT 기술을 가진 나라이기 때문에 비대면 활동을 통한 여러 경제.사회 활동을 하는 새로운 모범을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제가 국내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100일째였다"면서 "지난 100일은 사상 초유 국난기였던 동시에 우리의 저력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신속.정확한 한국형 방역체계와 성숙한 시민의식은 코로나 극복의 양 날개였다"고 평가했다.

이 대표는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의 합당과 관련해선 "연동형 비례대표제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만든 연합정당이고 이제 역할을 다했으니 해산해야 한다""시민당 비례대표 뒷 번호가 민주당 의원이란 점에서 양당 합당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미래통합당이 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과 합당하지 않고 위성교섭단체를 만들 가능성에 대해 "꼼수위성정당으로 선거제 개혁의 취지를 훼손한 통합당이 한국당으로 다시금 꼼수 위성교섭단체를 만들어 21대 국회를 시작부터 파행과 탈법으로 만들까 우려가 크다"면서 "만약 이런 일이 벌어지면 민주당은 특단의 대응을 피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런 일이미래한국 없기를 진심으로 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민주당은 회의 시작에 앞서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현하는 '덕분에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대표 등 지도부는 왼손바닥 위로 오른손 엄지손가락을 들어 "의료진", "덕분에", "국민", "덕분에" 등 구호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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