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 장관 아들 서씨 부대 근무한 A씨, '당직사병 현 씨 주장,말도 안돼'

'23일~24일에 당직 섰던 인사과 인원들이 미복귀 관련 내용 기억하는 건 없었다'
뉴스일자: 2020년09월16일 00시41분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 모 씨의 군 특혜 휴가 논란에 대해 같은 시기 같은 부대 근무에서 근무했던 자가 “(논란은)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밝혀 그동안의 상황이 역전(?)되는 분위기이다.

지난 14, 서 씨와 같은 시기에 주한 미8군 한국군지원단 지원반에서 근무했다는 A씨는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2017625일 서씨의 2차 병가 만료를 확인했다는 당시 당직사병 현 모 씨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A씨는 현 모 씨가 25일에서야 서 씨의 미복귀를 인지했다는 주장에 대해 저희 사단본부중대 지원반에서 절대 일어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복귀하는 인원들이 지원반에 들러서 복귀 장부에 복귀 시간을 다 적고 나간다“23일 당직병이 미복귀 여부를 제일 먼저 알고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A씨는 제가 23일이랑 24일에 당직을 섰던 인사과 인원들이 미복귀 관련 내용을 기억하는 건 없었다고 확신하기도 했다.

앞서 현 씨는 당시 23일과 24일에는 저녁점호가 없었기 때문에 25일 본인이 미복귀 사실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현 씨는 서 씨에게 복귀하라는 전화를 했지만 상급부대 장교가 나타나 무마했다고 주장했었는데, A씨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현 씨의 주장은 처음부터 잘못된 것이 된다.

A씨는 점호를 하지 않더라도 당직 보고체계가 멈추는 건 아니기 때문에 인원 복귀 여부는 계속 보고가 들어가고 오전 9시에도 인원 체크를 따로 한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또 부대일지 외에도 인사과에 비치된 복귀일지나 화이트보드 같은 데에 실시간으로 병역 현황을 기록한다고 강조했다.

A씨는 서 씨의 미복귀로 부대가 난리가 났다는 현 씨 주장을 부인하면서 서 씨가 병가 연장이 힘들어서 연가를 연장해 사용하는 걸로 부대일지를 업데이트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 씨가 병역 현황판과 복귀일지, 근무일지 세 가지를 다 비교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며 만약에 현 씨가 평소에 서 씨를 저 사람이 특정 정치인의 아들이다라는 인식이 있었다면 머릿속에서 퍼즐 맞추듯이 (했을 수 있다)”고 추정하기도 했다.

A씨는 “(같이 근무했던 사람들) 저랑 비슷한 생각을 다들 가지고 있는 것 같다면서 일반적인 삶을 사니까 제보하는 게 망설여졌다. (다만) 오해를 바로잡고 싶어서 (나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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