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해상풍력단지 협약식 참여 후 신안 젓갈타운 방문

상인들의 애로점 청취하면서 직접 해산물 등 구입하기도
뉴스일자: 2021년02월05일 23시19분

<사진/청와대>

5, 문재인 대통령이 세계 최대 해상풍력단지 48조 투자협약식후 신안 젓갈타운을 방문했다.

이날 오후,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새우젓만 두 통(4kg)이 문재인 대통령의 손에 들었다낙지젓, 오징어젓, 건새우, 곱창돌김, 물김에 민어까지. 상점을 하나씩 지날 때마다 즉석에서 목록이 늘어났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박우량 신안군수, 박천일 상인회장 등의 안내로 상인들과 대화하다가 즉석에서 지역상품권을 꺼내기도 했다.

시장 안으로 들어선 문 대통령을 뜨겁게 환영했던 한 상인은 꿀 유자차를 한잔 드리고 싶다고 말하자 문 대통령은 가게 안으로 들어갔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신안 젓갈이 맛있는 이유가 뭐죠?”라고 물었고 상인은 소금이 좋고, 질 좋은 새우를 많이 써서입니다라고 답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 때문에...장사가 어떻습니까?”라고 조심스레 물었고 상인은 관광과 여행이 너무 줄었다고 말했다.

이때 김영록 지사가 대통령께서 사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자 문 대통령은 그러면 내가 사야지라고 말한뒤 곱창돌김을 보고 맛있어 보인다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김을 아주 좋아한다면서 신안명물 곱창돌김을 구입하고 김 지사의 안내를 받아 또 다른 가게로 향했다.

한 상인이 물김 시식을 권하자 문 대통령은 시식을 한 뒤 맛만 보고 갈 수는 없지요라면서 얼마입니까. 장사가 어떻습니까라면서 체감경기를 확인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다음에 들린 상점에서도 예전과 비교하면 장사가 어떠시냐고 묻곤 상인이 권하는 민어와 새우젓 등을 구입하기도 했다.

상점을 돌아본 문 대통령은 코로나 극복을 위해 정부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마스크 벗고 좋은 세상을 다시 맞아야죠라고 상인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이에 상인들은 큰 박수로 호응했고 상당수 상인들은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대통령 주변으로 오지 못했지만, 먼발치에서 대통령님, 힘내세요”, “건강하세요라고 외치기도 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젓갈타운에서 구입한 반찬류는 청와대 춘추관 구내식당에 대부분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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