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연아 선수가 또 한번 우리를 놀라게 했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가 주관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히어로즈 부문 2위에 선정된 것이다. 히어로즈 부문의 1등이 미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전 대통령 중 한 명인 빌 클린턴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더욱 대단하게 느껴진다. 지난 5일 뉴욕에서 열린 기념행사의 레드 카펫에서 만난 김연아 선수는 여배우와 같은 자태로 그 자리에 모인 전 세계 기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연아 선수는 원숄더의 블랙 미니드레스를 입고, 큐빅으로 된 샌들을 신어 전체적으로 시원한 느낌을 주었으며, 스타일리쉬하면서도 품격이 느껴지는 진주 귀걸이로 스타일을 마무리하였다. 레드카펫을 밟기 직전까지 고심 끝에 그녀가 선택한 스타일은 맥앤로건 원피스에 슈즈는 슈콤마보니, 눈길을 끌었던 귀걸이는 제이에스티나의 최상위 프리미엄 컬렉션인 퀴나컬렉션의 진주 귀걸이 였다. 특히 귀걸이의 경우, 그녀가 항상 착용해 오던 티아라 귀걸이가 아니어서 많이 사람들이 관심을 받고 있는데, 연아의 티아라 귀걸이로 잘 알려진 제이에스티나에서 2010년 새롭게 선보인 최상위 프리미엄 컬렉션인 퀴나 컬렉션의 상품이라고 한다. 팬들은 그 동안 티아라 귀걸이와 함께 보여준 사랑스러운 피겨퀸의 모습뿐 아니라 이번 뉴욕에서 보여준 한층 더 성숙한 주얼리 스타일링 역시 아름답게 잘 어울린다는 의견이다. 제이에스티나의 송지원 마케팅 팀장은 “김연아 선수가 뉴욕에서 보여준 스타일에 대한 고객들의반응이 너무 뜨겁고, 또 TIME에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이 상품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한 네이밍을 하고자 한다” 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엔티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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