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약속' 2부 'It's over'뮤비, 가슴 저미도록 아픈 감동 선사

이순재.유동근 등 중년 연예인은 물론, 젊은 연예인들 '감동받았다'
뉴스일자: 2013년01월17일 15시03분


지난 1월 7일 공개되면서 SNS상에 뜨거운 관심을 일으켰던 신인그룹 스피드의 '슬픈약속'이 유투브와 곰TV 등을 통해 조회수 100만을 넘어 기대가 증폭됐던 2부 '잇츠오버(It's over)' 뮤직비디오가 15일 정오에 공개돼 또 한 번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슬픈약속' 2부격인 'It's over'는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전남도청 앞에서 군인들과 시민들의 대치, 그리고 이어지는 발포로 많은 사람들이 희생당하는 장면을 그리고 있어 '역사 다시찾기' 운동도 확산될 것으로 보여진다.

'슬픈약속'이 공개되면서 5.18을 알지 못했던 누리꾼들과 트위터리언들은 약속이나한 듯 5.18 관련 자료들을 찾는 바람이 불기도 했는데, 17일 현재, 'It's over'를 보고 더욱 지나간 역사 찾아보기 바람은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더구나 보수논객인 지만원 씨의 '광주사태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 일으킨 내란'이란 발언과 맞물려 적잖은 파문도 일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이번 'It's over'를 본 이순재.유동근을 비롯한 중.장년의 연예인들은 물론, KBS '개콘', tvn '코미디 빅리그' 등에 출연하는 인기 개그맨들도 '개념있는 뮤직비디오'라며 앞을 다투어 자신의 트위터나 페이스북에 감상평을 써넣으면서 많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누리꾼들과 트위터리언 등은 "잊혀질뻔한 역사적 사실을 뮤비를 통해 알게 됐다는 것이 부끄럽다"거나 "자기 국민을 총칼로 유린했던 군인들은 어느나라 국민이었는지...", "역사를 바꾸려는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의 행태에 할 말을 잃게된다", "뮤비지만 사실에 근거했다는 것에 가슴 아플 뿐"이란 글들을 올리고 있다.

'It's over'는 15분 가량의 분량으로 제작됐는데, 스피드의 소속사인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It's over' 뮤직비디오는 그 시대 민주화를 갈망했던사람들의 마음을 음악
으로 표현한 것일 뿐, 다른 각도로 사람들이 안 봤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It's over'는 5.18광주민주화운동 당시의 상황을 많은 사람들이 잘 이해 할 수 있도록 철야작업까지 하면서 편집을 마친 것으로 전해진다.

<고은영 기자/koey505@hanmail.net>

이 뉴스클리핑은 http://www.ntmnews.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