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지난 5월의 대국민 사과 이후 '세월호'를 잊었는지?시사성있는 각 언론사의 만평을 선정, 제목을 달고 나름 평을 해봅니다지난 9월 2일자 경향신문 김용민의 '그림마당'의 만평은 많은 생각을 스쳐 지나게 한다. 추석을 불과 3일 앞둔 5일에도 청와대와 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에 대한 일언반구의 말이 없다. 추석을 맞이한 대국민 담화에서조차 '세월호'에 대한 말 을 하지 않은 박 대통령의 모습은 지난 5월, 대국민 담화를 통해 눈물을 흘리며 '앞으로는 이런 일이 절대 생기지 않도록 할 것이고 세월호 유가족은 언제든 만나겠다'고 했던 그 모습과는 상반된다. '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는 말이 생각나게 하는 가을의 문턱이다. <저작권자 ⓒ 엔티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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