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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 성공개최 기원 조민호 감독 등 영화관계자 10여명 여수 방문

문효만 | 기사입력 2009/07/19 [19:34]

박람회 성공개최 기원 조민호 감독 등 영화관계자 10여명 여수 방문

문효만 | 입력 : 2009/07/19 [19:34]

전남 여수시가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영화관계자를 초청, 이틀간 일정으로 방문하였다.

방문에 참여한 영화관계자는 '강적'을 연출한 조민호 감독을 비롯해 서울국제단편영화제 김윤태 이사, ‘스토리보드-일단뛰어’ 추재준 감독, ‘마파도2’ 조사무엘 작가, ‘고고70’ 김수경 작가, ‘싸움의 기술’ 임재수 촬영감독, ‘환타스틱 자살소동’ 정희태 PD와 김주만 PD, 예스 프로덕션 최서영 대표 등 영화관계자 10여명이다.

이들은 여수지역에서의 로케이션 촬영지를 둘러보고 가능성을 타진할 목적으로 방문했다.

여정은 첫 날 애양원과 손양원 목사 순교기념관 방문을 시작으로 충민사, 박람회장 현장청취, 오동도와 진남관 등 명승지와 유적지를 둘러봤다.

 야간에는 선상 야경관람도 가졌다.

또 영화에 관심이 많은 여수지역 영화동아리 청소년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영화에 대한 교감도 나눴으며 공룡화석지로 유명한 사도를 비롯해 향일암, 여수 영화 및 드라마 촬영지, 해넘이 드라이브 코스인 해변도로 감상 등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 하였다.

시관계자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를 준비하고 있는 여수는 이미 세계인들에게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이러한 여건 속에서 여수 자연환경의 아름다움과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소재로 하거나 배경으로 하는 영상물은 여수를 세계에 알리는데 그 어떤 홍보 수단보다 클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대한민국 최초로 지역 홍보영화를 통한 국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 위해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홍보 프로젝트로 지역 홍보영화를 제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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