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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 성료

슈퍼6000 팀 챔피언 부문에서 엑스타 레이싱이 총 218점으로 국내 최고 명문팀 영예

이호진 | 기사입력 2015/10/19 [23:00]

2015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 성료

슈퍼6000 팀 챔피언 부문에서 엑스타 레이싱이 총 218점으로 국내 최고 명문팀 영예

이호진 | 입력 : 2015/10/19 [23:00]

2015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이 10 18일 전라남도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됐다. 한국, 독일, 일본 3개국 드라이버들이 치열한 격전을 벌인 슈퍼6000 클래스(배기량 6200cc)에서는 금호타이어 엑스타레이싱팀 이데유지가 최종전1위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지난 7번의 레이스에서 7명의 우승자가 탄생한 슈퍼6000 클래스는 누구도 시즌 주도권을 쥐지 못하며 치열하게 전개됐다. 특히 아트라스BX와 엑스타레이싱 팀이 번갈아 포디움에 오르며 손에 땀을 쥐는 라이벌 접전을 벌였다. 18일 오후에 시작된 경기에서는 아트라스 BX레이싱의 조항우가 예선 1위로 선두에서 최종전 스타트를 끊었다.

하지만 차량 이상으로 순위가 밀렸고, 그 뒤를 쫓던 이데유지(엑스타 레이싱)15 84.225km3420562으로 돌아 8전 우승을 낚았다. 그 뒤를 이어 아트라스BX 레이싱의 독일 용병 팀 베르그마이스터가 2(3432614)를 차지하였으며, CJ레이싱 황진우가 3(3438080)로 포디움에 올라 기쁨을 함께했다.

슈퍼6000 클래스의 팀 포인트 경쟁에서는 최종전에서 각각 1위와 9위를 차지한 엑스타 레이싱(총점: 218)이 아트라스BX 20점 차로 제치고 최종 우승을 차지하여 2015년 최고의 팀이 되었다. 엑스타 레이싱팀은 2014년 창단된 이후 2년만에 팀 우승을 안으며 명실상부 최고의 레이싱팀으로 우뚝 섰다.

슈퍼레이스는 2015 시즌 성료와 함께 2016 시즌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 2016 시즌은 국제화와 국내 모터스포츠 활성화의 두 마리 토끼 모두 붙잡겠다는 전략이다. 슈퍼6000을 통해 아시아 중심의 모터스포츠를 지향하고, 다양한 차종들이 격전을 벌이는 GT 클래스를 4개로 분리하여 국내 선수와 팀들의 활발한 참여를 유도한다.

슈퍼레이스는 2016 시즌 총 8번의 경기 중 3번은 중국과 일본에서 치르며, 국내 경기 또한 매 경기 특화 하여 모터스포츠만의 재미를 팬들에게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이호진기자/soju88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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