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영이 출연했던 영화 '청연'> 작년에 위암 판정을 받은 이후, 1년여 동안 투병을 하다가 병세가 악화되어 31일 서울 반포동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 입원했던 장진영 씨가 오후 4시 5분경, 숨을 거둔 것이다. 이어 염 교수는 입원 당시부터 상황이 안 좋았고 호흡도 불규칙했으며 혈압 이 낮아 소변도 안 나오는 심각한 상태였음을 전했다. 이후 저녁 무렵, 의식이 돌아오면서 오전까지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듯 했으나 점심을 기해 호흡이 급격히 나빠졌고, 결국 4시경 마지막 호흡을 하면서 운명했다는 것이다. 윤 교수는 ‘장씨가 임종 순간에 의연하게 가족들과 함께 했으며 편안하게 운명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위암 증세가 급격하게 나빠진 31일,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했으나 끝내 암을 이기지 못하고 사망하게 됐다. 본인이 출연했었던 영화 ‘국화꽃향기’처럼 그렇게 아쉬운 작별을 한 것이다. 故 장진영 씨의 빈소는 서울 풍납동에 위치한 중앙 아산병원에 차려졌다. <저작권자 ⓒ 엔티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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