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듣기만 해도 생동하는 만물을 떠올리게 되는 계절, 남이섬이 뜨거운 청춘들을 한데 모아 페스티벌을 연다.

강변가요제의 개최지이자 통기타 음악의 요람으로, 한국 대중 음악의 역사를 써온 남이섬은 연간 3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아드는 한류의 메카라 불려도 손색이 없다.

지난해 남이섬 세계 책나라 축제와 함께 오픈, 신진 뮤지션과 관객들 사이에 큰 공감대를 이끌어 냈던 <모여라 버스커, 릴레이 숲 속 콘서트>에 이어, 올해 2회째 펼쳐지는 남이섬 버스킹 축제는 <남이섬 어쿠스틱 청춘 페스티벌>이라는 새로운 타이틀로 다시 뜨거운 청춘들에게 손짓하고 있다.

남이섬은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을 만끽하며 자유롭고 꿈을 펼칠 수 있는 음악 무대롤 만들어 신진 뮤지션들이 한껏 꿈을 발산할 수 있게 하지는 취지로 페스티벌을 기획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언플러그드 음악을 중심으로 뮤지션들에게 300만 관광객 앞에서 꿈과 실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관광객들에게는 자연 속에서 한국 신진뮤지션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낭만을 선물할 것으로 보인다.

<남이섬 어쿠스틱 청춘 페스티벌>은 총 2개의 섹션으로 이루어지는데, 5월 첫 째주 금, 토, 일 3일간 이어질 PART1 ‘어쿠스틱 청춘 콘서트’는 기성 어쿠스틱 뮤지션들의 오프닝 축하무대로 꾸며진다.

5월 2, 3, 4주 금, 토, 일 총 9일에 걸쳐 진행되는 PART2 ‘어쿠스틱 청춘 버스킹’은, 예선 심사를 거쳐 선발된 신진 어쿠스틱 버스커 18개 팀의 릴레이 콘서트로 이어진다.

버스킹 공연 참가 지원은 3월 17일(목)부터 4월 7일(목)까지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며, 1, 2차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18팀은 4월 11일(월) 남이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선발팀은 공연료 이외에 무료입장, 주차, 중식 등이 지원되며, 그 중 현장에서 관객들의 높은 평가를 얻은 팀은 6월 3, 4주 남이섬 주말공연 정식섭외를 거쳐 추후 남이섬 공연예술축제에 우선 초청될 예정이다.

모집 장르는 자연과 잘 어우러지는 어쿠스틱 음악으로, 연령제한은 없으며, 지원 시 예선심사를 위한 동영상 링크는 필수.

- 참가 문의: 남이섬문화재단 02-753-1246

- 지원서 접수 주소(URL) goo.gl/forms/moRYOYrdYM

남이섬어쿠스틱청춘페스티벌 페이스북 www.facebook.com/namisumacoustic

- 주최/주관 : 남이섬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