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7시 30분, 의정부 미2사단 캠프 레드클라우드 정문 건너편에서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과 시민사회단체 회원 100여명이 모여 추모음악회를 열었다. 2002년 6월 13일, 친구의 생일 파티에 가려고 인도가 없는 56번 지방도 2차로를 따라 걷던 효순과 미선 양은 인근 파주 무건리 훈련장에서 훈련을 마치고 복귀하던 미군 궤도차량에 치여 숨졌다. 당시 중학교 2학년이었다. <고은영.신대식 공동취재/koey505@naver.com> <저작권자 ⓒ 엔티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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