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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나라 남이섬에 찾아온 안데르센의 나라, 'HAPPY DANES' 2일 개막

남이섬 속 덴마크 행복마을展

문화부 | 기사입력 2016/08/25 [01:25]

동화나라 남이섬에 찾아온 안데르센의 나라, 'HAPPY DANES' 2일 개막

남이섬 속 덴마크 행복마을展

문화부 | 입력 : 2016/08/25 [01:25]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인 덴마크를 소개하는
이 9월 2일부터 두 달간 남이섬 유니세프 나눔열차 중앙역 일대에서 펼쳐진다.
 
이번 전시는 동화의 왕이라 불리는 안데르센의 고향이자 UN 세계행복보고서에 4차례나 행복지수 1위로 선정된 나라인 덴마크를 소개한다.
 
특히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공식 후원하는 남이섬에서 안데르센을 낳은 덴마크의 전시가 개최되기에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다.
 
전시는 덴마크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로 불리는 이유와 덴마크 수도 코펜하겐의 아름다운 풍경들을 주로 담아낸다. 이어 덴마크의 명물 크리스티아니아 자전거도 실물로 볼 수 있는데, 이 자전거는 코펜하겐의 행복 공동체 마을 크리스티아니아에서 처음 만들어졌기 때문에 그런 이름이 붙었다.
 
행복을 키워드로 한 SNS 이벤트와 강연들도 준비돼있다. 전시 사진을 찍은 후 “행복은 ( )이다” 라는 코멘트와 함께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레고, 말레네 뤼달의 <덴마크 사람들처럼> 등 푸짐한 선물이 제공된다.
 
‘행복’을 주제로 한 강연 또한 주목할 만하다. 먼저 9월 2일 오마이뉴스의 오연호 대표가 ‘오연호의 행복특강’을 진행하며, 11월 6일에는 덴마크 행복연구소장인 마이크 비킹(Meik Wiking)이 행복을 이루는 요소에 대해 강연을 할 예정이다. 강연은 남이섬을 찾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들을 수 있다.
 
이외에도 9월 2일 개막식엔 덴마크의 음료, 음식을 무료로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전시는 11월 6일까지 열리며, 전시기간 동안 덴마크 국민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과 문의는 남이섬 홈페이지(www.namisum.com) 및 남이섬문화재단(031-580-8015)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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