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후보 딸 유담 씨, 본격 선거운동 합류
유 후보와 유 씨의 홍대 인근 거리유세, 적잖은 지지자.시민 몰려
유승민 후보 딸 유담 씨, 본격 선거운동 합류유 후보와 유 씨의 홍대 인근 거리유세, 적잖은 지지자.시민 몰려 26일 오후, 서울 지하철 홍대입구 2호선 9번 출구 앞은 적잖은 인파가 몰렸다.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후보와 그의 딸 유담 씨가 거리 유세에 나섰다는 소식을 들은 지지자들과 저녁 약속을 위해 홍대를 들른 시민들은 유 후보와 유 씨의 유세 현장을 유심히 지켜봤다. 동국대 법학과에 재학 중으로 중간고사를 끝낸 유 씨는 아버지를 지원하기 위해 이날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합류했다. 유 후보와 유 씨가 유세 차량에 오르자 지지자들은 “유승민! 대통령!” 등의 구호를 연호하며 유 후보를 환영했다. TV토론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유 후보에게 일부 지지자들은 꽃과 찹쌀떡 등을 선물하며 응원하기도 했다. 이날 빼어난 미모로 인기를 얻고 있는 유 씨는 바른정당 유니폼을 단정하게 착용하고 “제가 아는 아버지는 매우 정의로운 분”이라며 “시대가 필요로 하는 근본적인 개혁을 단행할 능력있는 아버지를 믿어 달라”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유 후보와 유 씨는 거리 유세를 펼치며 시민들과 셀카를 찍는 등의 모습도 보였는데, 유 씨와 셀카를 찍고 싶어 하는 인파로 일대가 잠시 마비되기도 했다. <김현민 기자/ntmnewskr@gmail.com> <저작권자 ⓒ 엔티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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