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10.28 국회의원 재선거 열전의 결과는?:엔티엠뉴스
로고

10.28 국회의원 재선거 열전의 결과는?

각 당 지도부 각 지역 선거구를 돌며 지지 호소

성 주 | 기사입력 2009/10/17 [20:16]

10.28 국회의원 재선거 열전의 결과는?

각 당 지도부 각 지역 선거구를 돌며 지지 호소

성 주 | 입력 : 2009/10/17 [20:16]

<안산상록을에 총출동한 한나라당 지도부>

가장 치열한 곳은 수원 장안과 안산 상록을이 될 듯 각 당 총력전


10.28 국회의원 재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15일부터 시작되면서 여야 지도부는 13일간의 `재보선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선거는 수도권(경기 수원 장안.안산 상록을) 2곳과 강원 강릉, 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 경남 양산 등 전국 5곳에서 치러지기 때문에 ‘미니 총선’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재보선의 결과에 따라 ‘세종시’ 문제를 비롯해 ‘4대강 사업’, 내년도 예산안 문제 등 하반기 정국의 흐름을 뒤바꿀 수 있기 때문에 각 당으로서는 명운을 건 총력전을 전개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여당의 ‘프리미엄’이랄 수 있는 ‘지역 발전론’을 들고 반드시 승리한다는 각오인 반면, 민주당은 ‘중간 심판론’을 통해 ‘세종시’ 수정안 추진과 ‘4대강 사업’에 급제동을 걸겠다는 결의를 다지고 있다.

또한, 이번 선거로 인해 각 당의 차기 대선주자들의 부상내지는 입지 확보가 결정지어지고 내년 6월 지방선거의 전초전 성격까지 담고 있고, 여야 지도부와 거물들이 총출동, 한 치의 양보없는 ‘열전’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한나라당 정몽준 신임 대표와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이번 재보선이 당내의 리더십 유지는 물론, 차기 대권주자로서 오르느냐의 시험대가 될 것이라는 점에서 배수진을 친 ‘선거전’이 될 것이다.


더불어 계속해서 차기 대권주자로서 확고한 자리를 빼앗기지 않고 있는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의 영향력이 과연 경남 양산에서도 펼쳐질 것인가도 이번 선거의 결과에 달렸다.
<충북에서 정범구 후보와 함께 선거전을 전개하는 정세균 민주당 대표>

수원 장안 재선거에 자신은 나서지 않았지만 정치 인생을 몽땅 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민주당 손학규 전 대표의 재기 가능성,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가 충북으로 입지를 넓히는가의 여부도 이번 선거에 달려 있는 것이다.

한나라당의 경우 강릉과 양산에서, 민주당은 안산과 충북에서 각각 ‘안정적 우세’를 주장하고 있는 반면, 수원은 양당 모두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는 최대 격전지로 꼽고 있다.

하지만 여권의 분열 속에 친노 진영이 총출동한 양산과 야권 후보간 단일화 협상을 벌이고 있는 안산 등에서는 돌출 변수에 따라 의외의 결과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여야 지도부는 선거운동 첫 날부터 주말로 이어진 17일까지 경기 수원과 안산에 총집결, 최대 접전지인 수도권 공략에 본격 나섰다.
 
<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 선거구 시장을 돌며 정원헌 후보의 지원 유세하는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

 

  • 도배방지 이미지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