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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자체 여론조사에서 정당 지지도 1위: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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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자체 여론조사에서 정당 지지도 1위

'민주정책연구원' 여론조사에서 정당 지지율 36.0%로 나타나

정치부 | 기사입력 2009/11/02 [16:37]

민주당, 자체 여론조사에서 정당 지지도 1위

'민주정책연구원' 여론조사에서 정당 지지율 36.0%로 나타나

정치부 | 입력 : 2009/11/02 [16:37]

민주당의 정당지지도가 큰 폭으로 상승해 이 정권들어 처음으로 정당 지지율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자체 조사됐다.
2일 민주당이 발표한 것에 따르면, 지난 1일 민주당 민주정책연구원이 최근의 현안과 관련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에서 
민주당의 정당 지지도는 36.0%로 한나라당을 올라선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연구원은 "민주당 지지율은 모든 세대와 연령, 지역에서 전반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특히 여성과 30대·50대, 화이트칼라·블루칼라·주부 층과 경기인천·충청권 등에서 지지율이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반면, 한나라당 지지도는 지난 10월 이후 정체 또는 완만한 하락 추세를 보였으며 이번 조사에서 31.1%로 나타났다.

10·28재보선 5개 선거구 중 민주당이 3곳에서 승리한 것과 관련, 응답자의 69.7%는 '정부여당의 독주와 실정에 대한 심판 결과'라고 생각했으며 '그렇지 않다'는 응답은 23.8%에 그쳤다.

아울러 언론관계법과 관련해 '절차적 위법·법안 유효'라는 헌법재판소
의 판결에 대해 응답자의 과반수(55.3%)는 '헌재가 현 정부와 보수언론을 의식해 내린 정치적 판결'이라며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반면 '정확한 법 해석과 적용에 따른 법리적 판결'이라고 보는 시각은 23.3%에 불과했다.

이와 관련, 응답자의 72.9%는 헌재가 절차상 위법성과 심의표결권 침해를 인정한 신문법과 방송법을 '폐지해야 한다(30.3%)'거나 '국회에서 재논의해 개정해야 한다(42.6%)'고 답했다.

정국 최대 쟁점 중 하나인 '4대강 사업'
과 관련해서는 응답자의 10명 중 7명(73%)이 '국정조사 실시'에 찬성 의견을 나타내 반대한다는 의견 18.9%보다 4배 가까이 앞섰다.

조사는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ARS 전화여론조사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구간에서 ±3.1%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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