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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궁합', '이름 점'으로 뭉친 코믹 커플 조복래와 이수지!

신대식 | 기사입력 2018/03/01 [22:51]

영화 '궁합', '이름 점'으로 뭉친 코믹 커플 조복래와 이수지!

신대식 | 입력 : 2018/03/01 [22:51]

영화 궁합의 홍창표 감독과 배우 조복래가 영화의 흥행 대박을 기원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FM '이수지의 가요광장'에는 영화 궁합의 홍창표 감독과 배우 조복래가 출연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DJ 이수지는 영화 궁합에서 말년 역으로 특별출연해 조복래와 코믹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홍창표 감독과 조복래는 이수지의 궁합특별 출연 인연으로 라디오까지 함께 하게 됐다.

홍 감독은 이수지를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제목이 궁합이다 보니 제 마음 속으로 궁합을 봤다. 두 분이 코믹을 담당하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시너지를 효과적으로 낼 수 있는 배우가 누굴까 하다가 캐스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28, 개봉한 '궁합'은 개봉 첫 날 17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독주를 이어가던 '블랙 팬서'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홍 감독은 데뷔작이라 떨리는데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1등으로 출발을 해서 기분이 좋다라는 소감을 전했고, 이에 조복래는 어제 내린 비가 단비라고 들었다며 저희 영화 배경이랑 잘 어울리는 면이 있었다. 감독님과 감격스럽다고 통화를 했다. 기분이 좋았다고 흥행 대박을 예감했다.

극 중 코믹 캐릭터로 하드캐리라는 호평을 받고 있는 조복래는 칭찬은 늘 기분 좋다. 많은 분들의 궁금증을 유발해서 많이들 영화를 보셨으면 좋겠다고 쑥스러워했다.

홍 감독은 궁합공약을 걸어달라는 말에 “‘궁합500만이 넘으면 조복래 배우와 이수지 배우님이 영화에 나오는 의상을 입고 다섯 커플 궁합을 봐주시는 것으로 하겠다고 밝혀 기대를 모았다.

<신대식 기자/ntmnews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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