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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대표, '총선 중간지대가 핵심, 바른미래당이 차지할 것'

신대식 | 기사입력 2019/06/18 [18:51]

손학규 대표, '총선 중간지대가 핵심, 바른미래당이 차지할 것'

신대식 | 입력 : 2019/06/18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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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보궐선거를 치렀던 경남을 방문해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손 대표는 경남 창원 경남도당 당원간담회에서 "내년 총선은 우리나라 정치 구조를 바꿀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자유한국당에 대해 미덥지 못하고 더불어민주당도 못 찍어 중간지대가 열리는 것이다. 중간지대가 핵심이고, 바른미래당이 차지하겠다"고 밝혔다.

손 대표는 "당이 보궐선거 이후 갈등과 내홍이 있었지만 잦아들고 있다. 지난 보궐선거를 통해 극한대결의 정치가 국민의 권리를 어떻게 빼앗고 있는지 볼 수 있었다"면서 "영남의 보수가 '묻지마 보수'로 가서는 안된다는 생각으로 새로운 중심세력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했지만 결과는 처참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내홍으로 바른미래당이 전국적으로 이름을 알렸지만 이제는 우리가 중심을 잡고 화합.단결하고 나아갈 길을 보여준다면 총선에서 전체적인 구도가 바뀔 것"이라며 "다시 도약해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바른미래당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신대식 기자/ntmnews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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