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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 당직자들에게 2차 희망퇴직 요구

당직자들, '1차 면담 이후 권고사직 관련해 안내받은 적 없다. 협의없이 구조조정' 반발

신대식 | 기사입력 2019/08/29 [03:49]

민주평화당, 당직자들에게 2차 희망퇴직 요구

당직자들, '1차 면담 이후 권고사직 관련해 안내받은 적 없다. 협의없이 구조조정' 반발

신대식 | 입력 : 2019/08/29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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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분당 사태를 겪은 민주평화당이 지난 20일에 이어 당직자들에게 재차 희망퇴직을 요구했다.

이날 평화당 당직자 등은 당이 오후 회의를 통해 당직자들에게 "내일(29) 오후 2시까지 희망퇴직자를 접수하겠다"라고 공지했다고 전했다.

이관승 사무총장은 회의에서 국장을 구조조정 대상 우선순위로 보고 있으며, 구조조정 진행은 접수 마감 뒤 바로 진행하겠다는 의사를 나타냈다.

이와 관련해 당직자들은 "부당해고"라며 반발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201차 면담 이후 권고사직과 관련해 안내받은 적이 없는 등 당직자들과 협의 없이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다며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당내 비상운영 태스크포스(TF)는 지난 20, 당직자들을 상대로 면담을 진행하며 구조조정을 시도했다가 당직자들의 반발에 2차 면담을 하겠다고 한 발 물러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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