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홍준표 전 대표, '통합당 복당해 2022년 정권 창출할 것':엔티엠뉴스
로고

홍준표 전 대표, '통합당 복당해 2022년 정권 창출할 것'

무소속으로 당선하며 '부활', 미래통합당 '리트윗' 시간 문제

최인환 | 기사입력 2020/04/17 [02:16]

홍준표 전 대표, '통합당 복당해 2022년 정권 창출할 것'

무소속으로 당선하며 '부활', 미래통합당 '리트윗' 시간 문제

최인환 | 입력 : 2020/04/17 [02:16]

미래통합당 공천에서 탈락한 뒤 대구 수성을 선거구에 도전했던 무소속 홍준표 전 대표가 승리하면서 21대 국회의원 뱃지를 달게 됐다.

16, 홍 당선자는 자신의 당선을 기뻐하기 보다 통합당의 참패에 마음이 무겁다며 2022년에는 정권을 통합당으로 가져오겠다고 밝혀 복당을 준비하는 모습이다.

이날 홍 당선인은 자신의 SNS"우여곡절 끝에 자라난 고향 대구로 돌아와 천신만고 겪으며 승리했지만 우리 당이 참패하는 바람에 마음이 참 무겁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아깝게 낙선한 이인선 통합당 후보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저를 믿어준 수성을 주민 여러분들의 신뢰에 꼭 보답 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홍 당선인은 앞서 새벽 선거 사무실에서 "조속히 당으로 돌아가 당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겠다""미래통합당의 보수 우파 이념과 정체성을 바로 잡아서 2022년에 정권을 가져올 수 있도록 다시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통합당은 절망적이고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번 총선에서 우리가 개헌저지선을 확보한 것은 다행이다. 25년 경험으로 봤을 때 쪽수가 많다고 이기는 것은 아니다. 정예 전사들로만 구성하면 이길 수 있다"고 주장했다.

홍 당선인은 '복당해서 당권에 도전할 생각인가'라는 질문에 "이미 당 대표를 2번이나 했다. 그렇기 때문에 굳이 당권을 잡을 생각은 없다"고 답했다.

앞서 홍 당선인은 통합당 후보로 경남 양산을에 공천을 신청했지만 컷오프(공천배제) 당하자 탈당해 무소속으로 대구 수성을에 출마했다.
홍 당선인은 38.5%를 얻어 이인선 통합당 후보(35.7%)를 꺾었다.
  • 도배방지 이미지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