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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위원장 등 통합당 지도부 경남 하동 수해지역 방문

김 위원장, 8.15 광주 방문해 대국민 메세지 밝힐 듯

김현민 | 기사입력 2020/08/12 [00:55]

김종인 위원장 등 통합당 지도부 경남 하동 수해지역 방문

김 위원장, 8.15 광주 방문해 대국민 메세지 밝힐 듯

김현민 | 입력 : 2020/08/12 [00:55]
 
지난 10, 김종인 비대위원장을 비롯한 미래통합당 지도부는 섬진강 범람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전남 구례와 경남 하동을 찾아 피해 상황을 살폈다.

통합당 지도부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실태를 점검한 후, 구례의 이재민 대피소와 구례시장 수해 현장을 찾아 주민들을 위로하고 하동으로 이동해 화개장터 수해현장에서 비를 맞으며 복구에 매달리고 있는 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김 위원장은 하동 화개장터와 구례5일장에서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치기로 하고 11() 오전 10시부터 이들 두 군데에서 조를 나눠 봉사활동을 한다고 소속의원들에 통지하였다.

이어 비가 그치면 당원협의회별로 자원봉사자를 조직해 피해지역에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11, 김 위원장은 통합당이 지나칠 정도로 호남 지역에 관심을 표하지 않았다당을 새롭게 하는 과정을 통해 호남과 화합하고 그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방문한다)”라고 광주 방문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광주에서 국민통합을 강조하는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할 예정으로 5.18민주묘지 참배에 이어 광주지역 경제인과 5.18 단체와의 면담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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