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밤 11시30분경 지하철 4호선 금정역에서 오이도행 전동차 두량이 선로를 이탈하는 탈선사고가 발생됐다.
이 사고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뒤따르던 열차 5편이 20~38분씩 지연운행되고 귀가중이던 승객 4백여명이 선로에 내려 전동차를 바꿔타고 환불을 받는 등 큰 불편을 겪었다. 사고 당시 열차가 금정역에 진입중이어서 10km 저속으로 들어왔고 부상자는 없었다. 12일 오전 3시30분경 복구작업이 마무리 되었고 오전 5시40분 첫 열차는 정상운행에 들어갔다. 서울메트로와 코레일은 탈선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중에 있다. <저작권자 ⓒ 엔티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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