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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양된 천안함 내부에서 현재 5구의 시신 확인: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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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양된 천안함 내부에서 현재 5구의 시신 확인

해군 SSU 대원들, 계속 시신 수색작업과 원인에 대한 조사 병행

성 주 | 기사입력 2010/04/15 [16:37]

인양된 천안함 내부에서 현재 5구의 시신 확인

해군 SSU 대원들, 계속 시신 수색작업과 원인에 대한 조사 병행

성 주 | 입력 : 2010/04/15 [16:37]
 
<♦故 서대호 하사>

15일 오후, 군.민 인양작업팀은 침몰된 천안함을 인양해 바지선에 올리는 작업을 끝내고 평택 2함대로 이동시키기는 동시에 실종자 수색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서대호 하사(21)의 시신을 비롯해 5구의 시신을
천안함 함미 승조원식당 입구와 안에서 발견했으며 이상준 하사(21), 방일민 하사(24), 이상민 병장(22)의 신원을 확인했다.

가장 먼전 신원이 확인된 서대호 하사에 대해 국방부 원태제 대변인은 "마침 서대호 하사의 가족이 가족대표로 바지선에 탑승해 서대호 하사의 신원을 비교적 빨리 확인할 수 있었다"며 "나머지 시신에 대한 신원은 독도함으로 이송한 뒤 확인 가능하다"고 밝혔다.

현재 해군
해난구조대(SSU) 요원 40여명, 그리고 실종자 가족 4명과 과학수사팀 4명이 천안함 내부로 들어가 실종자를 수색하고 시신을 수습, 확인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군은 발견된 시신을 독도함으로 이송시키고 있으며 계속 발견되는 시신들도 이송시킬 계획이다.

해군은 평택 2함대에 도착한 시신 운구를 위해 24명의 운구요원과 20명의 영성병이 대기하고 있으며 6곳의 검안소를 마련해 뒀다고 밝혔다. 군은 발견된 시신에 대한 세부수습이 모두 끝나고 가족들에게 관련 사실을 통보한 뒤 일괄적으로 희생자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다.

해군은 희생자들의 장례식을 해군장으로 치를 예정이지만 아직 세부일정은 잡지 않았다며 장례식에 대해서는 유가족들과 협의하에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바지선에 올려진 천안함 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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