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협회와 한국비철금속협회가 공동 주최한 2010 국제 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이 9월30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렸다.
철강·비철금속 소재 및 제품, 설비, 신기술 등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는 물론 국내 굴지의 철강관계 회사들의 제품 및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참가업체로는 포스코, 현대제철, LS니꼬동제련, 세아제강,풍산 등을 비롯해 국내외 143개사가 참가했다.

안현호 지식경제부 제1차관, 최근철 한국비철금속협회 회장, 오인환 한국철강협회 부회장, 박승하 현대제철 부회장, 이운형 세아제강 대표이사, 한광희 동부제철 대표이사, 류목희 풍산 대표이사, 신정섭 포스코 본부장등이 참석했다.
내빈들은 테이프 컷팅에이어 전시부스인 포스코, 현대제철, 풍산, LS니꼬동제련 등 돌아보며 각사의 기술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녹색기업의 이미지가 철강과 비철금속 분야에서 관계가 지금까지 해왔던 방법을 달리해 기업 이미지가 친환경으로 바뀌어한다고 하는데 뜻을 같이하고 이를 적극 실천하는데 노력을 기울일 것 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국철강협회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동부제철, 세아제강, 풍산, 고려아연 등 전시참회사들은 전시회 기간 동안 각종 세미나 및 설명회를 개최해서 관련종사자들과 아울러 일반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비철금속협회 역시 10월 1일 기후변화대응 및 EMS 세미나를, 동공업협동조합과 한국철강자원협회는 각각 친환경 IT소재인 동에 관한 세미나와 철스크랩 발전에 대한 심도 있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뒤질세라, 포스코는 미래형 자동차용 소재 기술개발동향 및 전망에 대한 세미나를, 현대하이스코는 조선용 강관 기술현황 세미나를, 현대제철은 지속성 있는 제철소의 녹색성장기술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 세미나 각축장이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