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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산되는 연예계 마약사건, 여성 연예인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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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산되는 연예계 마약사건, 여성 연예인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연말 연예계, 꽁꽁 얼어붙을 듯

사회부 | 기사입력 2010/12/23 [00:37]

확산되는 연예계 마약사건, 여성 연예인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연말 연예계, 꽁꽁 얼어붙을 듯

사회부 | 입력 : 2010/12/23 [00:37]


22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김희준)는 필로폰 투약과 대마초 흡연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탤런트 김성민(37)을 구속기소하면서 "연예인으로 추정되는 3~4명의 혐의를 추가 포착해 집중 수사 중"이라고 밝혀 연예계의 연말은 얼어 붙을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최근 대마초 흡입 혐의로 구속한 개그맨 전창걸(43)씨 등을 상대로 마약 공급 및 배포 경위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연예인 등 3∼4명이 연루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검찰은 "김성민이 (마약수사의) 종착역이라는 말은 잠시 보류하겠다"며 "연예인 연루 사실은 포착하지 못했다. 애초 김성민은 수사의 출발선이 아니었다"는 기존 입장을 번복했다.

검찰은 "혐의를 받고 있는 연예 관계자는 남성 1명, 여성 2명 정도"라며 "구체적인 증거를 모으는 대로 소환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혀 연예계 마약 사건이 어디까지 확산될 지 알 수 없게 하고 있다.

앞서 검찰은 외국에서 히로뽕을 밀반입해 투약하고 대마초를 피운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탤런트 김성민 씨를 이날 구속 기소했는데, 김 씨는 2008년 4월부터 2010년 8월까지 필리핀 세부에서 현지인으로부터 구입한 히로뽕을 속옷이나 여행용 가방에 숨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밀반입한 뒤 지난 9월 11∼22일 서울 역삼동 자택에서 네 차례 투약한 혐의다.

김씨는 지난 5월과 9월 대마초도 세 차례 흡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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