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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여대, ‘사랑의 김치 담그기 봉사활동’ 실시: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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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여대, ‘사랑의 김치 담그기 봉사활동’ 실시

경인여대 직접 담근 김치 500포기, 지역 홀몸 노인 200명에게 무료 배달

플러스부 | 기사입력 2011/01/10 [18:39]

경인여대, ‘사랑의 김치 담그기 봉사활동’ 실시

경인여대 직접 담근 김치 500포기, 지역 홀몸 노인 200명에게 무료 배달

플러스부 | 입력 : 2011/01/10 [18:39]

신묘년 새해벽두, 경인여자대학(총장 박준서)는 지역 홀몸노인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펼쳤다.

박준서 총장을 비롯해 송종 사무처장, 고훈준 사회봉사센터장, 비둘기봉사단, 교직원, 재학생 등 40여명이 경인여대 식품영양과 조리실습실에서 ‘사랑의 김치담그기’ 행사에 적극 나서 자원봉사의 뜻을 드높였다.

특히, 지난해 배춧값 파동의 여파가 아직 가시지 않은 상태에 또 올해 새해벽두부터 눈폭탄세례로 배추와 부재료인 양념값이 치솟은 가운데, 대학 전체 구성원의 지역 소외계층를 돕기 위한 더 뜨거워진 온정을 모아 2011 새해 ‘사랑의 김장김치 행사’를 마련해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날 담근 500포기의 김장김치는 경제적으로 더욱 어려워 온정의 손길마저 끊긴 게산 2동, 계산 3동 200여 가구의 홀몸노인 등 소외계층에 학생들이 일일이 직접 방문해 전달한다.

박준서 총장은 “한국 사람들에게 김치가 주식이나 마찬가지인데, 지난 해 김장철에 담궈 홀몸노인들께 나눠드린 김장김치가 벌써 다 떨어졌을 것이다”며 “경인여대 가족이 함께 버무려 사랑의 맛을 낸 김치를 홀몸노인들이 맛있게 드시고 유독 추운 올 겨울 건강하게 지내시길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인여자대학은 대학의 진정한 사명은 사회봉사라는 가치 아래 관내 홀몸노인을 위한 목욕봉사 및 연탄배달, 사랑의 쌀 나누기. 소록동 봉사, 계양산 쓰레기 줍기 등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와, 해외(필리핀, 캄보디아, 중국, 몽고 등) 사랑의 집짓기 운동, 의료봉사, 한국어 교육 등 대규모 해외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런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으로 2005년에는 교육부로부터 사회봉사 특성화대학에 선정됐으며 2008년에는 인천시 사회봉사공로상, 2009년에는 캄보디아 교육청으로부터 공로패 등을 각각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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