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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철거민 살인진압 규탄, 책임자 처벌 거리 선전전

문효만 | 기사입력 2009/01/23 [18:52]

용산철거민 살인진압 규탄, 책임자 처벌 거리 선전전

문효만 | 입력 : 2009/01/23 [18:52]
용산철거민 살인진압 규탄, 책임자 처벌을 주장하며 여수시내 일원에서 거리 선전전에 나섰다.

오후 4시께부터 1시간 가량 선전전을 진행했으며, 시민들에게 나눠준 유인물을 통해 "사람답게 살고자 생존권을 외친 철거민을 경찰과 이명박 정권이 죽음으로 내몰고 사건을 왜곡하려는 살인폭력정권을 규탄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용산대참사는 '민생파탄, 민주파괴' 이명박 정부가 1년동안 낳은 시대적 비극이고 정권의 정책방향이 근본적으로 변하지 않는 이상 제2의 용산참사 제3의 용산참사로 계속 이어질것이라고 호소했다.

이명박 정부는 이번 대참사에 책임을 지고 희생자와 유가족, 그리고 전 국민에게 머리숙여 사죄해야 하며 어청수 경찰청장, 김석기 경찰청장 내정자를 비롯한 책임자들을 전원 처벌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선전전이 끝나고 책임자 처벌을 위한 31일 여수시청에서 추모촛불문화제를 진행할 것 이라고 밝혔다.용산철거민 살인진압 규탄, 책임자 처벌 거리 선전전
용산대참사에 대한 유인물을 나눠주고 있다.
용산대참사에 대한 유인물을 나눠주고 있다.
나눠준 유인물을 읽어보고 있는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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