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는 30일 3층 회의실에서 월례조회를 개최하고 외상성스트레스 예방과 청렴소방 실현을 위한 외부강사 초청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인생의 행복을 찾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 사단법인 아버지학교 김호창(54) 강사는 한양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명지대 기독교 교육학 석사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경기대 및 서울신대 겸임교수를 맡고 있으며, 국내외 200여회 이상 아버지학교 강의를 한 바 있다.
이날 강연은 한국 남성의 일 중심적 생활 패턴과 가족에서의 소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멘토로서의 아버지 역할, 건강한 아버지상 제시,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 외상성스트레스의 해소에 대한 내용으로 1시간가량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가족과 가장의 중요성을 돌아보게 하는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사건사고현장에서 외상성스트레스가 많은 소방관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많아져야 할 것"이라는 의견을 밝혀 공감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