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억3천만원 들여, 가로수 정비사업 등 5개 사업추진 -

청주시(시장 남상우)는 녹색 네트워크 구축과 가로수 경관 향상을 위해 사업비

4억3천만원을 들여 5월까지 가로수 바꿔심기, 메워심기, 생육환경개선사업 등

5개의 가로수 녹지벨트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가로수 바꿔심기 사업은 동부우회도로, 원봉1길 등 2개 노선에 1.7㎞에 걸쳐 있는

버즘나무를 가로수길 확장 공사(국도 36호선)에 이식하고 이 자리에 이팝나무로

교체 식재한다.

이에따라 가로수길 확장사업 구간내 수림대 조성 구간이 제2의 버즘나무 가로수길

조성으로 명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메워 심기 사업은 성봉로(개신동) 등 45개 노선의

가로수 결주지를 대상으로 느티나무 등 3종 240주를 심는다.

생육환경개선사업은 무심서로인 청남교에서 수영교 구간내 2㎞에 걸쳐 생육환경이

불량한 벚나무에 대해 토양개량, 유공관 설치, 막대비료 투입, 잔디식재 등의

작업을 벌인다.특히 가로수 보호틀 정비공사, 벚나무 가로수 관리공사도 함께 실시하여

가로수가 건강하게 자랄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로수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시민들에게 보다 아름다운 가로

경관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