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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소방서, 산불로부터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자

방재의 날 맞아 문화재 합동 소방훈련 전개

사회부 | 기사입력 2012/02/10 [18:21]

여주소방서, 산불로부터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자

방재의 날 맞아 문화재 합동 소방훈련 전개

사회부 | 입력 : 2012/02/10 [18:21]


여주소방서(서장 김철수)가 10일 제2회 문화재 방재의 날을 맞아 여주군 세종대왕릉 인근 야산에 산불이 발생한 것을 가상한 합동소방훈련을 전개했다.


이번 훈련은 건조기 화재를 대비한 대국민 경각심 고취와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을 위한 것으로 소방서와 세종대왕유적관리소, 경찰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이 참여해 훈련을 가졌다.

순찰 중인 세종대왕유적관리소 직원의 화재신고를 시작으로 자위소방대원의 초기소화 활동 및 인명대피, 방화선 구축, 소방서와 합동 문화재 방어를 위한 종합방수 순으로 진행됐다.

세종대왕유적관리소 관계자는 강평에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오늘 훈련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 시정하고 화재예방과 초기소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주는 훈련이였다며 ,앞으로 훈련을 통해 자위소방대원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여주소방서 황은식 현장지휘과장은 지난 숭례문 화재를 기억하고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가 화재로 소실되지 않도록 매뉴얼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화재예방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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