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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장사 강호동, 결혼 3년만에 백두장사 탄생시키다

만능 연예인 강호동 첫 아들 순산

고은영 | 기사입력 2009/03/13 [23:41]

천하장사 강호동, 결혼 3년만에 백두장사 탄생시키다

만능 연예인 강호동 첫 아들 순산

고은영 | 입력 : 2009/03/13 [23:41]
KBS,  MBC, SBS 지상파 3사를 넘나들며 국민 MC로 이름을 드높이고 있는 천하장사 출신의 MC 강호동이 13일 결혼한 지  3년 만에 아빠가 됐다.  지난 2006년 9살 연하의 대학원생이던 이효진씨와 만인의 축복을 받으며 결혼한 후 2세가 언제쯤 태어나는지 궁금해 했던 많은 이들에게 답을 한 것. 아내인 이효진 씨는 이 날 오후 5시쯤 서울 강남의 한 병원 분만실에서 3.3kg의 건강한 아들을 순산했다. 그러나 정작 아빠가 된 강호동은 같은 시각 전라도 인근에서 KBS2 '해피선데이 1박 2일' 촬영 중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많은 네티즌들이 아쉬움을 표하기도. 
한 네티즌은 '막상 첫 아이를 분만할 때, 산모 곁에 있어야 할 사람이 부재 중이었으니 두고두고 아내에게 말 들을 일을 했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였다. 여하간 이 날 아내의 출산 소식을 전해 들은 강호동은 환호성을 지르며 기뻐했고, 같이 출연한 출연진과 스텝들도 진심으로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고 한다. 
아내 이씨가 임신했을 때부터 자신의 아이는 백두산의 정기를 받은게 틀림없다며 태명을 '백두산'으로 지어 지인들에게 알렸던 강호동은 첫 아들의 출산으로 더욱 완숙된 연예인의 모습을 보일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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