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하여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과 강원도평창교육지원청이 공동주관하는 ‘2012 평창지역청소년 한마음축제’가 오는 5월 19일부터 1박2일간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다.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이 평창지역 청소년들의 화합 및 교류의 장을 만들고자 2010년 ‘스포츠데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이 행사는 2011년 강원도평창교육지원청과의 MOU 체결로 보다 활성화 되었으며, 올해에는 스포츠를 넘어 평창지역 청소년 문화 교류의 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행사를 당일에서 1박2일로 규모를 확대하여 운영한다. 이 행사는 크게 ‘2012 강원학교스포츠클럽대회 축구종목 평창 예선’, 평창지역 청소년들의 다양한 끼와 재능을 볼 수 있는 ‘문화축제-슈퍼스타 평창’으로 이루어지며, 다양한 축하공연과 참가자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마당도 함께 펼쳐진다. 이 행사를 주관하는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의 관계자는 이 행사를 통해 지리적·환경적 요인으로 문화 및 복지로부터 소외된 평창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적 소외감이 다소나마 해소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스포츠경기가 진행되는 만큼 무엇보다 ‘안전사고’ 예방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은 이 행사 외에도 연평균 1만8천여명의 장애·다문화·도서벽지 청소년 등 다양한 요인으로 청소년활동 참여가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청소년활동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오는 6월 1일에는 강원 고성을 방문하여 거진중학교 학생들에게 청소년활동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저작권자 ⓒ 엔티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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