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네팔의 수도 카투만두에서는 음주 운전 단속이 강화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음주 측정에 음주측정기 부족은 물론 혈액검사도 어려워  경찰은 운전자를 차에서 내리게 해 술냄새을 맡으며 음주 측정을 하고 있다고 한다.
 
단속에 걸린 시민들은 이러한 음주 측정의 방법에 객관성이 없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음주 측정에 걸리게 되면 면허가 취소 되고 벌금 1000루피(약 1만 5000원)를 납부해야 한다.

오토바이의 경우 현장에서 음주운전에 대한 조치를 받고 더러는 타고 있던 오토바이를 그대로 타고 귀가하는 조치가 취해진다고 한다. 
 
<조대현 기자/hl2dce@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