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손학규, '국민 반을 적으로 돌리는 정치 끝내야한다'

정치부 | 기사입력 2012/08/20 [16:49]

손학규, '국민 반을 적으로 돌리는 정치 끝내야한다'

정치부 | 입력 : 2012/08/20 [16:49]


손학규 민주 통합당 경선 후보는 20일, "평화의 섬 제주에서 국민 반을 적으로 돌리는 정치 끝내야한다" 고 발언했다.

손학규 후보는 이날, 제주의회 도민의 방 서 열린 제주지역 정책 기자 간담회 자리에서 양승조 의원, 박희수 제주도의회 의장과 만나 이 같이 말했다.

손 후보는 강정 마을을 언급하면서 “제주가 더 이상 정치의 희생양이 되선 안 된다” 며 “제주 해군기지는 강정마을, 제주도민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강행 처리 되어서는 안 된다.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주민 의견 객관적으로 수렴해야 한다.” 고 말했다.

이어 손 후보는 “무엇보다 국가 권력이 주민들 무자비하게 탄압해서는 안 된다” 며 “국회에서 진상조사위 만들어야한다” 고 발언했다.

손 후보는 친환경 농축 산업 지원, 환경 및 에너지 분야를 신 성장 동력으로 설정하는 등의 구상을 피력하기도 했다. 이후 기자들과의 간담에서 민주당 경선과 대선에 대한 질문에 손 후보는 “첫 경선에서 승리해서 당원, 국민들의 지지 받고자 한다.” 며 “(대선 또한)민생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인가, 누가 통합을 이룰 것인가가 가장 큰 관심이다. 이것이 시대정신이다.” 고 밝혔다.

<정치부/ntmnewskr@gmail.com>

  • 도배방지 이미지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