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정대협 등 사회단체, 한일 위안부 합의 무효 대규모 집회 열어:엔티엠뉴스
로고

정대협 등 사회단체, 한일 위안부 합의 무효 대규모 집회 열어

일본의 10억엔 받지 않고 시민 100만명의 힘으로 재단 만들기로

신대식 | 기사입력 2016/02/01 [04:26]

정대협 등 사회단체, 한일 위안부 합의 무효 대규모 집회 열어

일본의 10억엔 받지 않고 시민 100만명의 힘으로 재단 만들기로

신대식 | 입력 : 2016/02/01 [04:26]


30
일 오후 2, 서울광장에서는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380여개의 시민단체로 구성된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 무효와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전국행동'(전국행동)'한일위안부 합의 규탄 집회'를 열고 '합의 무효'를 주장했다.


이날 집회에는 주최측 추산 2천여명(경찰추산 500여명)의 참가자들이 모였다.

집회를 주최한 정미향 정대협 대표는 일본 정부로부터 10억엔(100억원)을 받아 위안부 피해자들을 위한 재단을 설립하겠다는 합의안을 거부하고 "대한민국 시민 100만명이 1만원씩 모아 (우리끼리) 재단을 만들자"'정의 기억재단' 설립 취지를 알렸다.

임한욱 신부도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종교 수호자로서, 남성으로서 대단히 부끄럽고 죄송하다""피해자 할머니들, 그분들을 돕는 모든 시민들과 함께 기도하고 서명운동을 펼치는 등 (합의가 무효화될 때까지) 끝까지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집회를 마친 참석자들은 서울광장을 떠나 종로1-남인사마당-북인사마당-옛 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으로 행진했다.


<신대식 기자/ntmnewskr@gmail.com>

 

  • 도배방지 이미지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