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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이 코앞인데, 청문회에서 증인들 혼냈다고 '집안 싸움?':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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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이 코앞인데, 청문회에서 증인들 혼냈다고 '집안 싸움?'

비박계 황영철 의원, '(당 지도부를 향해)아직도 정신 못 차렸다'

신대식 | 기사입력 2016/12/09 [03:33]

탄핵이 코앞인데, 청문회에서 증인들 혼냈다고 '집안 싸움?'

비박계 황영철 의원, '(당 지도부를 향해)아직도 정신 못 차렸다'

신대식 | 입력 : 2016/12/09 [03:33]


박근혜 대통령 탄핵 표결을 하루 앞둔
8, 새누리당은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대책을 논의햇으나 당 지도부가 아직도 박 대통령을 옹호하는 발언을 하면서 의총장은 격한 발언이 여기저기서 쏟아졌다.

이날 새누리당 비박계는 당 지도부를 향해 상황 인식을 아직도 못한다.”, “정신을 못 차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비박계 황영철 의원은 의총이 끝난 후, 기자들이 의총에서 고성이 나온 것을 묻자 한숨을 쉬면서 아직도 정신 못 차리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라고 말했다.

역시 비박계인 김성태 의원도 회의장 안에서 마찰이 있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여전히 실망하고 좌절한 국민들의 분노에 대해서 제대로 된 상황 인식을 하지 못하는 목소리가 있었다당 지도부의 목소리가...”라고 답했다.

의원들의 말을 종합해 보면 의총에서 고성이 오간 것이 지난 6~7, 이뤄졌던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관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청문회와 관련된 것으로 해석된다.

당시 특위에서 여당 비박계 의원들이 재계 총수를 비롯한 청문회 증인들을 강하게 닥달한 것에 대해 당 지도부가 강한 불만을 표했던 것으로 보인다.

친박계 당 지도부의 국민과 동떨어진 현실 인식에 비박계 의원들이 비판을 던졌던 것이고, 그 와중에 친박계 의원들이 맞받아 치면서 고성이 일었던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9일의 '탄핵표결'은 예정대로 의원들이 자유투표를 하기로 의견이 모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신대식 인뉴스팀장/ntmnews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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