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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이번에는 '연대론', 새누리보다 국민의당 쪽으로: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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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이번에는 '연대론', 새누리보다 국민의당 쪽으로

김성태 사무총장, '연정론'을 꺼내면서 외연 확장을 위한 대책 강조

신대식 | 기사입력 2017/02/11 [19:20]

바른정당 이번에는 '연대론', 새누리보다 국민의당 쪽으로

김성태 사무총장, '연정론'을 꺼내면서 외연 확장을 위한 대책 강조

신대식 | 입력 : 2017/02/11 [19:20]


바른정당 김성태 사무총장은 '연정론'을 언급하면서 외연 확장을 위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김 사무총장은 '연정'을 언급했는데, 이는 지난 8일, 김무성 의원이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번 선거를 통해서 연대 세력이 같이 연합해 단일 후보를 만들어서 정권을 잡고 그다음에 국정은 연정을 해서 운영이 돼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밝힌 것과 같은 선상에 있다.


연정은 선거 연대가 전제돼야 하기 때문에 결국 바른정당의 관심이 새누리당보다 국민의당으로 향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 힘을 얻는다.

김 사무총장은 "연정론에 대해서 한 말씀 드리겠다"면서 "우리 당 차원에서 연정론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려해봐야 할 필요가 있으며 바른정당은 스스로를 진영 논리에 가둘 필요가 없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이번 대선은 친박, 친문 패권주의를 제외한 반(反) 민주세력이 연대해서 선거에 임해야 한다"며 "또 다시 패권세력이 국가 권력을 좌지우지하는 불행한 상황이 반복돼선 결코 안 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김 의원과 김 사무총장의 ‘연대’론은 아직 바람을 일으키지 않는 모습이다. 바른정당은 "정치 현실을 지적한 것이지 그런 의도는 없다"면서 "중도집단 연대의 의미가 강하다"고 아직 개인적인 의견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신대식 인뉴스팀장/ntmnews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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