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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구속 촉구하며 릴레이 단식 시작한 시민들: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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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구속 촉구하며 릴레이 단식 시작한 시민들

영화 '러브레터'의 대사인 '오겡끼다스까(편안하십니까)'를 풍자하기도

신대식 | 기사입력 2017/10/26 [02:26]

MB구속 촉구하며 릴레이 단식 시작한 시민들

영화 '러브레터'의 대사인 '오겡끼다스까(편안하십니까)'를 풍자하기도

신대식 | 입력 : 2017/10/26 [02:26]

25일 오전, 서울 논현동 이명박 전 대통령 자택 근처에서 이 전 대통령의 구속을 촉구하는 시민들이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일반 직장인들로 구성된 일명 '쥐를 잡자(MB잡자) 특공대' 소속 시민들과 이명박 대통령 심판 범국민행동본부 회원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MB에 대한 검찰과 경찰의 철저한 수사와 구속을 요구했다.

이들은 "MB는 '사자방' 비리를 통해 나라의 곳간을 개인의 사금고화 했으며, 국정원 댓글, 블랙리스트, 기무사 여론조작을 통해 정치공작, 공안 분위기를 만들어 나갔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0일부터 1인 시위를 계속했던 이들은 MB가 구속되는 날까지 MB사저 앞에서 1인 시위와 릴레이 단식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또한, MB의 구속은 정치보복이 아닌 적폐청산이라고 주장하면서 사법정의를 실천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각종 손 팻말과 플랭카드에는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다스'를 두고 패러디 글이 써 있는가 하면 영화 '러브레터'의 대사인 '오겡끼다스까(편안하십니까)'를 풍자하기도 했다.


이날 MB심판 범국민행동본부 대표 백은종 씨와 시민 1명이 학동역 6번 출구 인근에서 첫 단식운동을 시작했다.

<신대식 기자/ntmnews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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