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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02월02일 22시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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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에서 유진기업 산업용재 소매업진출 저지 규탄대회 열려

<사진/인터넷언론인연대 합동취재팀>

지난
1, ‘유진기업 산업용재 소매업 진출 저지 총궐기대회가 서울 여의도 유진그룹 본사 앞에서 열렸다.

소상공인연합회 소속 단체인 한국산업용재협회 주최, 소상공인연합회 후원, 대기업 산업용재 진출 저지 비상대책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집회에는 전국의 산업용재 소상공인 약 1,000여명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모여서 유진기업의 산업용재 소매업 진출 저지에 대한 의지를 모았다.

집회에서는 레미콘이 주력사업인 유진기업이 외국자본을 끌어들여 올해 3, 금천구 독산동에 초대형 산업용재.건자재 판매를 위한 전문마트를 여는 것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거점에 약 100여 개의 마트 개장을 준비 중인 상황을 규탄하는 발언들이 이어졌다.

비상대책위원회 송치영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생활용품점들이 문구점을 없애고, 대형마트가 재래시장을 없애고, 편의점들이 구멍가게를 없애고 다음은 우리 차례라며 산업용재 소상공인들의 단결을 강조했다.

격려사에 나선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은 2011년도 당시 재벌 대기업들의 소모성 자재 구매대행 (MRO) 진출에 대해 소상공인들의 의지를 모아 풍찬노숙으로 투쟁하며 자율조정을 이끌어낸 사실을 상기시키며 삼성, LG가 떠난 자리에 유진재벌이 들어오려 한다, “호랑이 내쫓은 굴에 여우가 들어온 꼴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진기업이 개장 준비중인 독산동은 4,000여 업체가 밀집돼 있는 전국 최대 크기의 공구상가인 시흥 산업용품 전문단지가 입주에 있다이는 직접적으로 4천명의 생존뿐만 아니라 연관된 산업전체를 구렁텅이에 빠트리는 일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산업용재 업계 소상공인들은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의 토대를 닦아온 주역이라며 대기업의 무분별한 소상공인 업종 진출을 막기 위한 정부 차원의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집회가 마무리 될 무렵, 송치영 비대위원장을 비롯한 임원 4명이 삭발식을 진행하며 유진기업의 산업용재 시장 진출 결사 저지의 뜻을 모았다.

<윤원태 기자/ntmnews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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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원태 (ntmnewskr@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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