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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대표, '국익과 평화 존중하는 제1야당 모습 세계인에 보여야':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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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대표, '국익과 평화 존중하는 제1야당 모습 세계인에 보여야'

우원식 원내대표, '평창올림픽 성공적개최 지지하는 국회 결의안 채택과 정쟁 중단' 촉구

신대식 | 기사입력 2018/02/03 [00:04]

추미애 대표, '국익과 평화 존중하는 제1야당 모습 세계인에 보여야'

우원식 원내대표, '평창올림픽 성공적개최 지지하는 국회 결의안 채택과 정쟁 중단' 촉구

신대식 | 입력 : 2018/02/03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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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주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은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정쟁을 중단하고 국회 결의안을 채택하자고 자유한국당의 협조를 재차 요청했다.

이날 민주당은 남북단일팀 구성 등을 비판하는 한국당에 대해 "평화올림픽에 동참하라"며 압박 수위를 높이는 동시에 러시아 선수들을 위한 대학생 응원단을 꾸리고 국회에서 전국 지역위원장이 모이는 '전진대회'를 여는 등 분위기 띄우기에 나섰다.

이날 추미애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 회의에서 "한국당은 개막 1주일 남은 축제, 전 세계인의 평화정착 여망을 앞두고 제1야당으로서 한심한 말을 쏟아내고 있어 개탄스럽기 짝이 없다""1만 명이 넘는 취재 기자들은 대한민국 야당이 전쟁광이냐 묻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70억 인구가 바라보는 세계인의 축제에 올림픽 기본정신인 평화가 가장 먼저 등장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한국당은 이제라도 습관적인 정쟁에서 빠져나와 국익과 평화를 존중하는 제1야당의 모습을 세계인에 부끄럽지 않게 보여달라"고 촉구했다.

추 대표는 앞서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tbs 라디오에 출연해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에 북한 선수 12명을 받으라고 요구한 것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라며 "북한이나 우리의 요구사항이 아니었다"고 한 말을 인용하면서 "다른 나라도 단일팀을 지지하는 것인데, 국내에서 야당의 선동으로 그 문제를 끌고 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우원식 원내대표도 평창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지지하는 국회 결의안 채택과 정쟁 중단을 야당에 거듭 호소했다.

우 원내대표는 최고위 회의에서 "88 서울올림픽 때도 여소야대였고 4당 체제였다""저희가 야당이고 한국당 전신인 당이 여당이었는데, 4당 원내총무가 올림픽 기간에 정쟁을 자제하자고 선언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계인이 지켜보고 있고 유엔도 미국도 평창의 성공을 기원하고 있으니 이번에도 그렇게 하자""오늘이라도 정쟁 중단을 선언하고 평창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성공하게 하자는 국회 결의안을 만들어내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신대식 기자/ntmnews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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