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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대 의원, '바른미래당 특검 주장, 정쟁수단이라는 것 드러나':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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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대 의원, '바른미래당 특검 주장, 정쟁수단이라는 것 드러나'

'드루킹이 박사모에 접근한 내용도 나와 그러면 박근혜 전 대통령도 특검 수사 대상?'

신대식 | 기사입력 2018/05/10 [00:05]

김종대 의원, '바른미래당 특검 주장, 정쟁수단이라는 것 드러나'

'드루킹이 박사모에 접근한 내용도 나와 그러면 박근혜 전 대통령도 특검 수사 대상?'

신대식 | 입력 : 2018/05/10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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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당 김종대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바른미래당 김동철 원내대표가 의총에서 드루킹이 노회찬 원내대표에게 5000만원을 전달하기 위해 경공모 회원으로부터 돈을 모은 적이 있다정의당이 왜 그토록 미온적이었는지 여실히 드러났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유한국당 장제원 수석대변인은 노 원내대표에 대한 모욕적인 언사와 함께 특검수사 대상이 특검 협상에 참여해 특검 추천을 논하고 특검을 막고 있는 꼴이라며 같은 내용의 논평을 냈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김 원내대표의 한결같은 뻔뻔함과 팩트는 항상 거르는 장제원식 막말의 전형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노 원내대표는 교섭단체 협상에서 국회 정상화와 민생을 위해 특검을 포함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둔다는 입장이었다고 반박했다.

김 대변인은 지지난주 교섭단체 원내대표간 물밑 협상에서 절충안으로 검찰 특수본을 제시한 게 김동철 원내대표였다유일한 반대자가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라고 말했다.

더불어 바로 다음 주, 김동철 원내대표와 바른미래당은 언제 그랬냐는 듯 특검을 주장했다이제는 특검에 합의하니까 추경과 동시처리는 안 된다며 한국당과 함께 버티는 형국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노 원내대표에 대한 의혹과 관련해서 김 대변인은 드루킹 김 씨가 노 원내대표를 핑계로 내부횡령을 하려다가 회원들에게 발각된 것이라며 돈을 전달한 사실이 없다고 해명했다.

김 대변인은 이래도 정의당과 노회찬이 특검 대상인가라며 특검 대상이기 때문에 반대한다면,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삼성에 대한 국정조사와 강원랜드 특검에 반대하는 이유는 무엇인가라고 반문했다.

또한, “언론보도를 보면 드루킹이 박사모에 접근한 내용도 나온다그렇다면 감옥에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도 드루킹 특검 수사 대상인가라고 반문했다.

김 대변인은 결국 여실히 드러난것은 특검이 정쟁의 수단이라는 사실이라며 보수야당은 기어이 말라죽기 전에 정쟁을 위한 편협한 술책을 버리고 국회정상화에 협조하라고 촉구했다.

<신대식 기자/ntmnews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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