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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06월11일 22시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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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지도부, 서울 홍대에서 집중 유세
유승민 공동대표, '한국당 소속 후보들이 오지 말라 해서 홍 대표 선거 유세도 못해'

지난 10, 바른미래당 지도부와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는 6.13지방선거를 3일 앞두고 마지막 주말 집중유세를 벌였다.

이날 서울 홍대입구역에 안철수 후보와 유승민.박주선 공동대표와 김동철 원내대표, 손학규 선대위원장 등 지도부가 총출동해 서울 집중유세에 나섰다.


유 공동대표는 유세 연설에서 정태옥 전 자유한국당 의원의 인천.부천 비하발언과 관련해 당 대표(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막말을 하니까 국회의원들이 배워서 사고를 쳤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지금 인천, 경기 부천은 난리가 났다. 대구, 부산 가보니 거기도 홍 대표는 제발 오지 말라며 난리가 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지난 7, 정 전 의원은 한 방송에 출연해 “(서울 사람들이) 이혼하면 부천 정도로 가고, 살기 어려워지면 인천으로 간다고 발언해 이른바 이부망천이란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유 대표는 자유한국당 소속 후보들이 오지 말라고 해서 홍 대표가 선거 유세도 못 한다당대표가 선거 유세도 못 하는 당이 당인가라고 꼬집기도 했다.

이어 요즘 전국을 다니는데 듣는 이야기가 100% 똑같다. 전부 하시는 말씀이 제발 먹고살게 해달라라면서 이번에 안철수 후보를 서울시장으로 뽑아 문재인 정부가 정신 차리고 경제, 민생, 교육을 잘 돌보도록 만들어주시겠느냐고 호소했다.

박 공동대표도 "자유한국당은 얘깃거리도 안 되지만 국정농단과 적폐세력으로 찍혀서 대한민국 국민에 대한 역할과 기능을 기대할 수 없다"고 대안야당인 바른미래당을 찍어 달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그들이 공천하고 당선시킨 전직 대통령 두 명이 감옥에 들어가 있다"면서 "얼마나 국가적으로 창피하고 국민들은 참담함을 겪고 있나. 이런 일이 또 일어나야겠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창재 기자/micky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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