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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관 인사 눈에 띠는 인물들 양향자.이석수.정재숙.왕정홍: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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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관 인사 눈에 띠는 인물들 양향자.이석수.정재숙.왕정홍

이석수 국정원 기조실장 내정자, 박근혜 정부 청와대 특별감찰관 재직하다 퇴진한 인물

이서형 | 기사입력 2018/08/30 [22:40]

차관 인사 눈에 띠는 인물들 양향자.이석수.정재숙.왕정홍

이석수 국정원 기조실장 내정자, 박근혜 정부 청와대 특별감찰관 재직하다 퇴진한 인물

이서형 | 입력 : 2018/08/30 [22:40]
<사진/왼쪽부터-양향자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 내정자, 이석수 국정원 기조실장 내정자, 정재숙 문화재청장 내정자, 왕정홍 방위사업청장 내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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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은 5개 부처 장관 교체와 함께 차관급 인사 4명도 새로 임명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으로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장을 지명했는데, 양 후보자는 고졸 출신으로 삼성전자 상무에 오른 자수성가형 인물이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플래시설계팀 수석연구원과 상무 겸 연구위원을 맡았었고 문 대통령이 지난 2016년 민주당 대표를 맡았을 당시 총선에 영입된 인물이다.

이후 민주당 최고위원과 전국여성위원장을 역임하고 지난 지방선거에서는 광주시장 후보로 나섰으나 당내 경선에서 탈락했다.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으로 지명된 이석수 법률사무소 이백 변호사는 박근혜 정부 당시 청와대 특별감찰관으로 활동하다 우병우 민정수석의 넥슨 주식 뇌물시건을 감찰하다 마찰을 빚고 퇴진했던 인물이다.


이 변호사는 지난 2012, ‘이명박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 의혹 사건에 대한 특검에서 특검보로 활동하기도 했다.

김 대변인은 특검보와 특별감찰관 이력을 언급하며 사회정의 구현에 기여해온 검사 출신 법조인으로서 국정원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차기 방위사업청장으로 지명된 왕정홍 감사원 사무총장은 1989년부터 감사원에서 근무하기 시작해 기획조정실장과 제1사무차장, 감사위원, 사무총장까지 역임했다.

신임 방위사업청장에 처음으로 감사원 출신을 임명한 것으로 방산비리 척결 의지가 읽힌다.

김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개각 발표 브리핑에서 감사원 조직혁신 추진 경험과 리더십을 토대로 고질적인 방위산업 비리를 척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재청장으로 지명된 정재숙 중앙일보 문화전문기자는 1987년 평화신문 입사 후 30년 동안 기자생활을 한 인물이다.

한겨레신문 문화부 기자와 중앙일보 논설위원, JTBC 스포츠문화부장 등을 역임했는데, 이번에 문화재청장으로 임명된다면 언론인 출신 첫 청장이 되며 변영섭.나선화 전 청장에 이은 세 번째 여성 청장이 된다.

<이서형 기자/news112@nt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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