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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한국당)소방공무원 국가직.특수진화대 정규직화 협조해야':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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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한국당)소방공무원 국가직.특수진화대 정규직화 협조해야'

정호진 대변인, '한국당은 못된 심보로 재난을 정쟁 대상으로 삼기 위해 여념이 없었다'

김현민 | 기사입력 2019/04/08 [23:00]

정의당, '(한국당)소방공무원 국가직.특수진화대 정규직화 협조해야'

정호진 대변인, '한국당은 못된 심보로 재난을 정쟁 대상으로 삼기 위해 여념이 없었다'

김현민 | 입력 : 2019/04/08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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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당은 자유한국당을 겨냥해 "그간 자신들이 막아왔던 소방공무원 국가직화와 산림청 특수진화대의 정규직화 등에 협조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정호진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한국당은 자신들의 지난 집권 시기 동안 망가졌던 재난 대비 시스템이 이제야 정상화됐다는 점에서 오체투지를 하며 사죄를 해도 모자라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대변인은 "전 국민이 산불 피해 최소화와 강원 지역 주민들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와중에, 자유한국당은 못된 심보를 버리지 못하고 재난을 정쟁의 대상으로 삼기 위해 여념이 없었다""해도 해도 너무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난 컨트롤 타워를 국회에 붙잡아 놓고선 자신들의 질문에 답부터 하라고 다그치고, 나경원 원내대표는 붙잡아 둔 이유에 대해 심각성을 전달받지 못했다는 새빨간 거짓말을 늘어놓았다""민경욱 대변인은 산불 상황을 북한에 알리라는 대통령의 지시를 빨갱이라고 비방하는 게시물을 SNS에 공유하면서 산불이 왜 이리 많이 나냐며 빈정대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정 대변인은 "산불 진화에 촌각을 다투는데 황교안 대표는 속초시청에서 공무원들을 모아놓고 브리핑을 받는 의전병 증상을 어김없이 드러냈고, 황 대표의 지지자라는 이는 그런 황 대표의 산불지도 덕분에 조기 진화됐다는 낯 뜨거운 말을 늘어놓았다"면서 "꼴뚜기가 뛰니 망둥이도 뛰는 것인지 도지사 시절 뜬금없이 119에 전화해서 관등성명을 묻던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는 '촛불 좋아하더니 산불이 났다'는 맥락 없는 헛소리를 내뱉었다"고 비판했다.

이어 "도대체 어디서부터 분노해야 할 지 종잡을 수 없을 정도로 오색창연한 헛소리들의 향연이라 당황스러울 지경"이라며 "국민들은 자유한국당을 보면서 분노를 하다가 지칠 수도 있다는 걸 처음으로 느껴봤을 듯싶다"고 덧붙였다.

<김현민 기자/ntmnews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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