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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대표, '문 대통령의 중요한 역할 막 시작됐다!':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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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대표, '문 대통령의 중요한 역할 막 시작됐다!'

세월호 5주기 하루 앞두고 추모 묵념으로 회의 시작

이규광 | 기사입력 2019/04/15 [21:04]

이해찬 대표, '문 대통령의 중요한 역할 막 시작됐다!'

세월호 5주기 하루 앞두고 추모 묵념으로 회의 시작

이규광 | 입력 : 2019/04/15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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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이번에 남북.북미 관계를 어떻게 푸느냐가 8천만 민족의 사활이 걸린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날 이 대표는 국회에서 외교안보통일자문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장소와 형식에 상관없이 제 4차 남북정상회담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문 대통령의 중요한 역할이 막 시작된 것 같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이 오늘(15) 수석보좌관회의에서 한 말은 한반도 평화는 우리의 생존 조건이라는 절박한 말씀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문 대통령 임기가 아직 3년이나 남아 있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비핵화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의지를 가졌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앞서 이날 오전, 이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아 희생자에 대한 묵념을 하며 고개를 숙였다.

이 대표는 "국가가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그런 국가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내일로 세월호 참사 5주기로 희생자 분들의 넋을 추모하며, 유가족들에게는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생존자 분들에게 힘내시라는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304명의 고귀한 생명이 차가운 바다 속에서 세상을 달리할 때 모든 국민이 그저 지켜만 보았고 그 순간에 국가는 없었다"면서 "국가는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지 않았고, 진상규명을 방해했다는 의혹까지 남겼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세월호 참사는 무능하고 부패한 권력을 끝내고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라는 국민의 명령이 되었고 새로운 사회를 향한 출발점이 되었다""민주당과 문재인 정부는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는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그것이 세월호 참사가 남긴 과제에 대해 응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하며 다섯 번째 봄을 맞이하도록 밝히지 못한 세월호 참사의 진실 규명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지난 3월 사회적 참사 특조위가 세월호 cctv 영상저장장치 조작 의혹을 발표 했는데 조속한 수사를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이규광 기자/ntmnews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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