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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JSA 판문점에는 비무장인 남북 군인들의 모습이...
남북 정상 만나 대화 나눴던 '도보다리'도 일반인들에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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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공동취재단>


1일 오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경비하고 있는 남북 군인들이 권총을 휴대하지 않고 관광객들을 맞이했다.

이는 지난해 9, 평양 정상회담의 합의사항인 '9.19 군사합의'에 따라 JSA내의 지뢰를 공동 작업으로 제거하고 남북 간 초소 9곳도 폐쇄하는 등 비무장화 조치가 이뤄졌기 때문이다.

판문점 내 남북 각각 35명의 경비병들은 합의에 딸 모두 비무장으로 근무를 서게 됐고,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착용했던 헬멧도 베레모로 바뀌었다.

이날 취재진과 함께 통일부 정책자문위원 81명도 일반인 관람객으로 판문점을 찾았는데, 이들은 지난해 4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 간 첫 정상회담 때 화제를 모았던 '도보 다리'에 몰려 사진을 찍는 등 관심을 드러냈다.

도보 다리 가운데 남북 정상이 앉아 대화를 나눴던 테이블은 보존 차원에서 일반인 관람객이 앉아볼 수는 없도록 되어 있고, 아직 진입로 포장공사와 교각 안전조치 등 공사가 마무리 되지 않아 도보 다리 전체를 관람할 수는 없다.

판문점은 5월에는 오전 두 번, 오후 두 번 개방해 하루 4팀의 일반인 관람객을 받을 예정이지만 시범 운영 기간이 지난 6월부터는 하루에 8팀에게 공개될 것으로 보여 하루 최대 320명의 관람객이 판문점을 관람하게 된다.

한편, 일반인들의 판문점 견학은 단체(30~45)로 신청해야 한다. 견학 신청 방법은 일반 국민은 국가정보원 홈페이지로, 학생과 교사, 공무원은 남북회담본부 홈페이지, 외국인은 여행사를 통하면 된다.

<강홍구 기자/hg71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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