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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슈가, 'ON, 상처.슬픔.시련을 마주해 싸워내겠단 다짐 담아':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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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슈가, 'ON, 상처.슬픔.시련을 마주해 싸워내겠단 다짐 담아'

'(오스카에서 BTS 칭찬한)봉준호 감독님의 팬이라 영화 다 봤다. 너무 과찬'

김유진 | 기사입력 2020/02/24 [22:33]

BTS 슈가, 'ON, 상처.슬픔.시련을 마주해 싸워내겠단 다짐 담아'

'(오스카에서 BTS 칭찬한)봉준호 감독님의 팬이라 영화 다 봤다. 너무 과찬'

김유진 | 입력 : 2020/02/24 [22:33]
<사진/Big Hit 엔터테인먼트 유투브>

24일 오후 145,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릴 방탄소년단(BTS)의 기자간담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유튜브 생중계로 대체됐다.

이 자리에서 슈가는 "저희가 데뷔를 하고 7년이란 시간을 보내면서 가끔은 굉장히 중심을 못 잡고 방황하던 때도 있었다""그럴 때마다 내면의 그림자와 두려운 마음이 커졌는데, 이제는 무게중심을 어느 정도 잘 잡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슈가는 "지난해 시상하면서 무대에 올라 다시 와서 공연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1년 만에 공연하게 되어 꿈 같다"면서 "한 스텝, 한 스텝 그래미에서도 밟아볼 기회가 생겼다는 생각이 들어서 놀랍고, 즐겁고, 내년이 기대된다"고 올 초 그래미 시상식 무대에 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슈가는 최근 영화 '기생충'으로 오스카상 4개 부문을 석권한 봉준호 감독이 'BTS가 누리는 파워와 힘은 저의 3천배가 넘는다'고 한 것에 대해 "봉 감독님의 팬이어서 영화를 다 봤다. 너무 과찬"이라면서 "그 정도 영향력을 가졌는지 아직 잘 모르겠고 갈 길이 멀다고 생각한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타이틀곡 ''(ON)에 대해선 "저희가 받았던 상처나 슬픔, 시련을 정면으로 마주하고 싸워내겠다는 다짐을 담은 가사"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기자간담회 질문들은 방탄소년단의 앨범 질문들과 관련한 키워드들을 대형 스크린에 띄운 뒤 키워드를 멤버들이 직접 골라 그에 파생된 질문들에 답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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