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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21대 당선자 참석한 가운데 원내대표 후보 합동토론: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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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21대 당선자 참석한 가운데 원내대표 후보 합동토론

김태년.전해철.정성호 3파전으로 진행되는 원내대표 경선, '초선에 달렸다'

이규광 | 기사입력 2020/05/07 [00:22]

민주당, 21대 당선자 참석한 가운데 원내대표 후보 합동토론

김태년.전해철.정성호 3파전으로 진행되는 원내대표 경선, '초선에 달렸다'

이규광 | 입력 : 2020/05/07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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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대 전반기 원내대표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김태년(4), 전해철(3), 정성호(4)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후보자 합동 토론회를 치렀다.

이날 국회 본청 회의장에서 열린 토론회에는 21대 국회에서 동료가 될 새내기 당선자들을 위해 당이 마련했다.

유튜브로 공개된 토론회엔 민주당 초선 당선자 68명 중 45명이 참석했고, 후보들은 초선 타깃형공약을 내놓으며 한 표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초선이 먼저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초선 상임위 우선 배정공약실천지원단 운영을 약속했다.

전 후보는 일부 초선들이 선거 때 내놓았던 공약 몇 가지를 언급한 뒤 반드시 하고자 하는 정책 과제를 대표 입법 브랜드로 당 차원에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초선들이 공평무사하게 원내 당직을 맡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각 후보들은 자신의 강점과 경력을 강조하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는데 예결위 간사와 정개특위 간사, 정책위의장 등을 역임했던 김 후보는 협치는 말로 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그동안 강단과 유연함을 지키며 야당과 협상하고 많은 성과를 내왔다고 자부했다.

이에 정 후보는 당정협의회가 많이 열리지만, 사실 의원들은 언론보도를 보고 알게 된다. 상임위 간사만 나중에 통보받는 식이라면서 정책위의장을 지낸 김 후보를 에둘러 비판하기도 했다.

정 후보는 상임위 중심으로 의견을 모아 정부와 청와대에 전달하고 의원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다면서 정권 4, 5년차에 필연적으로 청와대가 어려워질 수 있고 그럴 때 당··청이 신뢰 속 협력관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후보도 실제로 당정협의회에서 당의 일부가 주도함으로써 (다른 의원들이) 소외된 일들이 많이 있었다보안 탓하면서 당에서 충분히 논의되지 않는 것을 시정하고자 노력해왔다고 김 후보를 견제했다.

초선 당선자들은 토론회 자리가 표심을 굳히는 데 도움이 됐다는 의견을 내놨다. 고민정 당선자는 하나 마나 한 이야기를 하셨다면 결정하기 어려웠을 텐데, 모두 조금씩 결이 다른 이야기를 해주셔서 결정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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