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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공개된 '갓갓' 문형욱, '잘못된 성관념 가졌던 것 같아':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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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공개된 '갓갓' 문형욱, '잘못된 성관념 가졌던 것 같아'

'피해자는 50명, 성폭행 지시 3건'

김유진 | 기사입력 2020/05/18 [22:44]

얼굴 공개된 '갓갓' 문형욱, '잘못된 성관념 가졌던 것 같아'

'피해자는 50명, 성폭행 지시 3건'

김유진 | 입력 : 2020/05/18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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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번방의 최초 개설자 닉네임 갓갓문형욱(24)잘못된 성 관념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사과했다.

지난 13, 경찰 신상심의공개위원회는 문형욱의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해 이날 오후 2시 검찰 송치 과정에서 모자와 마스크 없이 이동한다고 밝혔었다.

이에 따라 문형욱은 이날 오후 2시께, 경북 안동경찰서를 나서며 자연스럽게 포토라인에 서게 됐다.

경찰서를 나서는 문형욱은 피해자들에게 한 마디 해달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하고 죄송스럽다며 고개를 숙였고 왜 범행했느냐는 질문엔 잘못된 성 관념을 갖고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얼굴이 공개된 것에 대한 심경을 묻자 후회스럽고 죄송하다고 밝혔다.

피해자가 50명인지, 상품권 90만원만 있는 게 전부인지 등을 묻는 질문엔 피해자는 50명이라고 경찰에게 말했다. 상품권은 90만원이 전부라면서 성폭행 지시는 3이라고 답했다.

조주빈과의 관계를 묻는 질문엔 조주빈과는 아무 사이 아니다라고 답하기도 했다.

이날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문형욱은 20189월부터 지난 1월까지 SNS 등에 자신의 신체 노출 사진을 올리는 아동.청소년에게 접근해 경찰에 신고 됐는데 도와 주겠다면서 계정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확보, 이를 협박의 근거로 삼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경찰이 확인한 피해자는 10여 명인데 문형욱이 더 많은 범행을 자백하면서 경찰은 11명의 피해자를 추가로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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